[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주)E1의 구동휘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E1은 대표이사 변경 안내공시를 통해 구동휘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구자용, 천정식 대표이사 2인으로 변경됐다고 2일 밝혔다.

구동휘 전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E1 전무로 선임됐는데 차세대 경영자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다만 올해 LS그룹 인사에서 LS일렉트릭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결별이 예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E1은 기존 3인 대표 체재에서 2인으로 바뀌게 됐으며, 구동휘 전 대표가 담당했던 차세대 경영 전략 수립과 수소 관련 사업 등은 구자용 대표가 맡는다. 이와 관련 구자용 회장은 E1에서 기획/재경담당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 후 현재 E1 LPG사업부문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천정식 대표는 E1 대산기지장, 인천기지장 등을 거쳐 현재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 전무를 수행 중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