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한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부스 전경
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한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부스 전경

한국LPG배관망사업단(단장 황갑용)은 27일 수원 매쎄 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서 배관망 사업과 관련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LPG배관망사업단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LPG배관망사업의 이해를 돕고 주요 시설물을 안내했다. 또한 LPG배관망구축사업의 주요 시설물과 효과, 그리고 탄소배출 절감효과 등을 강조했다.

사업단은 부스 내에 장수군 LPG배관망 모형도를 비치해 LPG저장소에서 가스배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제 발표시간에는 ‘LPG배관망구축사업과 연계한 탄소중립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부스 내에 장수군 LPG배관망 모형도를 비치했다.
부스 내에 장수군 LPG배관망 모형도를 비치했다.

배관망사업단에 따르면 등유·화목·연탄 등 기존 화석연료는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LPG로 전환 시 탄소배출 절감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인해 13개군(2만5265세대)에서 연간 4042톤의 탄소배출(사회적비용 1억 7400만 원)이 절감됐다. 

배관망사업단은 또한 마을단위 LPG배관망은 전국 620개 마을(2만9038세대)에 구축돼 연간 4646톤의 탄소배출(사회적비용 2억 원)이 줄었다. 경기도지역 125개소(6431세대) LPG배관망사업으로 연간 1029톤의 탄소배출(사회적비용 4400만 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가 탄소중립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가 탄소중립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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