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업용 kg당 1144.8원·산업용 1151.4원·부탄 1536.96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해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50원/kg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은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여 일반소비자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144.8원이다.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51.4원에 공급된다. 부탄은 kg당 1536.96원(897.58원/ℓ)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社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하여 결정된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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