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불구 LPG가격 상승..택시업계 비상

이현진 입력 2021. 12. 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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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휘발유 가격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LPG 즉 액화석유가스 가격은 계속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울산지역 LPG 가격은 리터당 1,102원으로 한달 전보다 49원 오르며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울산지역 택시업계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로 LPG 가격을 리터당 40원 인하했지만 유가보조금도 리터당 37원 삭감해 실질적인 혜택이 거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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