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E1, 4월 국내 LPG 공급가 동결

문세영 기자 2023. 3. 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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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와 E1이 다음 달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SK가스는 오늘(31일) 4월 프로판 가격을 kg당 1천274.81원, 부탄 가격을 kg당 1천541.68원으로, 이달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1도 이날 4월 프로판 가격을 가정·상업용 kg당 1천275.25원, 산업용 1천281.85원으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탄 가격도 이달과 같은 kg당 1천542.68원입니다.

E1은 "3월 31일 자 할당관세 인하 종료 및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는 4월 국제 LPG 계약가격(CP)을 프로판은 t(톤)당 165달러 내린 555달러, 부탄은 t당 195달러 내린 545달러로 결정했습니다.

SK가스와 E1은 아람코가 통보한 LPG 계약가격을 기준으로 매월 말 국내 공급 가격을 정하는데, 국제 가격은 한 달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됩니다.

5월에는 인하 요인이 발생해 국내 LPG 가격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LPG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서 난방용으로 사용되거나 식당·노점상 등 영세업종의 취사용 연료, 택시 연료 등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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