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휘발유값 하락세 전환
제주지역 휘발유값 하락세 전환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6.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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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치솟던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6월 3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71원(이하 ℓ당)으로, 전주(1615원)보다 2.7% 하락했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말 1600원대를 돌파한 후 한때 서울을 넘어서고 전국 최고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주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3일 오후 기준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4.46원 내린 1539.55원을 기록했다.

실제 도내 대부분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을 1510~1530원 수준으로 다시 내려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 가격 역시 평균 1391.26원으로, 전날보다 4.34원 떨어졌다. LPG 가격은 전날과 같은 평균 895.07원을 기록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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