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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국내 기름값 하락세…유류세 인하 재연장

  • 송고 2023.10.23 06:00 | 수정 2023.10.23 06:5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휘발유 L당 1775원·경유 1689원...국제유가 상승 한주간 WT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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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휘발유 L당 13.3원·경유 7원↓…“다음 주엔 상승 가능성”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L)당 1775원으로 지난주보다 13.3원 내렸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689.3원으로 전주 대비 7원 떨어졌다.


국제유가 상승에 한동안 오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주에 14주 만에 하락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어 이같은 국내 기름값 하락세는 오래 가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석유 공급 중단 요구, 중동 긴장 고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신중론 등에 상승했다. 국제유가 등락의 영향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88.75달러,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92.16달러,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9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르며서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며 “다음 주에는 국내 제품 가격도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류세 인하, 당초 10월 말에서 연말까지로 연장

정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국제 원유 가격이 불안정한 점 등을 고려해 당초 오는 31일에 만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 및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연말까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유류세는 현재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는 L당 25% 인하한 615원, 경유는 37% 내린 369원이다. 정부는 작년 7월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한 뒤 올해부터 휘발유 인하 폭을 25%로 일부 환원했고, 이후 두 차례 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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