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2주째 내렸으며 경유 가격은 3주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휘발유 가격은 1ℓ에 평균 1,648.9원으로 전주보다 12.3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내렸다.

경유 가격은 1ℓ에 1,505.6원으로 전주보다 20.5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3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ℓ에 1,616.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659.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21.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2.4원 높았고 대구는1,611.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7.9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 미국 주간 석유제품 재고의 감소, 캐나다 알버타주 산불로 석유 생산 차질, 이라크의 4월 원유 생산량 감소 발표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 기준가인 두바이유는 1배럴에 76달러로 전주보다 1.4달러 올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