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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유가 하락에…수도권 '1700원 주유소' 등장

등록 2022.08.07 17:40 / 수정 2022.08.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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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리터당 1700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8.84원이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9.0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일부 지역에 1700원대 후반에 휘발유 가격이 형성됐다.

대구는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9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서구 소재 한 주유소는 리터당 1600원에 휘발유를 팔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최근 80달러 후반까지 내려오면서 기름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단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 37% 하락한 유류세를 정부가 더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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