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유소 실태조사 및 혁신 지원방안 연구용역 추진

주유소 휴폐업·복합에너지스테이션 현황 조사

철거 등 폐업과 사업다각화 소요비용 산정

주유소 활성화 위한 혁신 지원 정책방안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유소 실태조사를 통해 휴·폐업 비용을 산정하고 융복합스테이션 등 사업다각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사진은 철거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휴업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주유소 모습으로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주유소 휴·폐업 실태를 조사하고 사업다각화 등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산업부는 최근 '주유소 실태조사 및 사업다각화‧혁신 지원방안'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주유소 사업다각화와 혁신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주유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우선 국내 주유소 현황 조사와 분석을 실시한다.

주유소 경영실태 조사를 실시해 주유소 휴·폐업 현황이나 전기차·수소차 충전소등을 병설한 복합에너지스테이션 현황을 조사한다.

또 상업시설 등 비 석유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현황을 조사하고 사업자들의 사업다각화 계획도 조사해 분석한다.

주유소 휴·폐업이나 사업다각화 관련 비용과 제도를 분석한다.

주유소 철거 등 휴·폐업에 들어가는 정확한 비용을 산정하고 국내·외 휴·폐업 관련 규제나 지원제도를 조사한다.

또 국내 주유소의 사업다각화와 혁신을 위한 비용이나 관련 제도를 분석한다.

해외 국가들의 주유소 업계 지원 정책이나 국내 지원사례를 조사한다. 

일본 등 주요국의 주유소 사업다각화와 혁신 관련 성공사례와 정부지원정책을 조사하고 국내 타산업의 휴·폐업 및 사업다각화 지원사례를 조사해 분석한다.

끝으로 국내 주유소업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다각화와 혁신 지원 정책방안을 마련한다.

융·복합 비즈니스 등 주유소 사업다각화와 혁신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주유소 관련 제도와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제 수행기간이 6개월로 오는 10월까지는 최종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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