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ℓ당 1447.2원…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으로 상승세다. 

   
▲ 1월23일 기준 전국 시도별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사진=오피넷 홈페이지
   
▲ 1월23일 기준 전국 시도별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사진=오피넷 홈페이지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8∼2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7.9원 오른 리터(ℓ)당 1447.2원으로 집계됐다.

주 단위 상승 폭은 ℓ당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 31.7원까지 커졌다가 24원, 16.7원, 9.1원, 7.9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4원 오른 ℓ당 1525.4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1.6원 오른 ℓ당 1430.3원이다. 전국 평균보다 16.9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45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ℓ당 1408.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7.8원 오른 ℓ당 1247.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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