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1642원..4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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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원 내린 ℓ당 1642.2원이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5.6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올라 지역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4원 내린 ℓ당 1618.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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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는 L당 1.2원 내린 1436.7원
국내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원 내린 ℓ당 1642.2원이었다. 경유 가격 역시 ℓ당 1.2원 내린 1436.7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등락을 반복하더니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5.6원으로 전주 대비 1.7원 올라 지역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4원 높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4원 내린 ℓ당 1618.3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1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GS칼텍스 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50.2원에 달했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내린 70.2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 채권 매입 속도 완화와 아시아 지역 석유 수요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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