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수입물가 9% '껑충'..2년 5개월 만에 최고
임종윤 기자 2021. 4.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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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제품 가격이 2년 반 만에 최고치로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09.73으로 전달보다 3.4%,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9% 올라 2018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두바이유의 3월 평균 가격이 한 달 새 6% 가까이 급등하면서 석탄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품목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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