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급 차질 빚을 가능성도

고범준 2019. 9.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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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원유시설에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사우디 당국은 비축유로 공급 부족분을 메우겠다 했지만 수급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커졌다.

국제유가는 최근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지만 5~10달러씩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국내서는 이달 초부터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면서 기름값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국제유가가 오르면 기름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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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원유시설에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사우디 당국은 비축유로 공급 부족분을 메우겠다 했지만 수급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은 커졌다.

국제유가는 최근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지만 5~10달러씩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국내서는 이달 초부터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끝나면서 기름값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국제유가가 오르면 기름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2019.09.15.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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