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3개월만 1600원 대, 당분간 하락세 전망…"이때 주유해야"

김지선 기자 2023. 11.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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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에 대전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1600원 대에 접어들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의 이날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는 1672원이다.

대전기준 지난 7월 1일 리터당 평균 1376원까지 하락한 이후 10월 1일 1698원으로 가파르게 오르다, 이날 1630원까지 하락하며 휘발유와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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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에 대전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1600원 대에 접어들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의 이날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는 1672원이다. 전국 휘발윳값 평균은 리터당 1698원이다.

지난 6일까지는 1703원으로 1700원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7일 1698원으로 하락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의 휘발윳값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2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경유도 마찬가지다. 대전기준 지난 7월 1일 리터당 평균 1376원까지 하락한 이후 10월 1일 1698원으로 가파르게 오르다, 이날 1630원까지 하락하며 휘발유와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반면 LPG의 경우 이날 대전에선 리터당 평균 957원으로, 지난달 31일 926원에서 이달 1일 들어 955원으로 급상승한 이후 떨어지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OPEC플러스 감산 등의 영향으로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함께 수요 둔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 등의 원인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휘발유, 경윳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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