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월 넷째주 휘발유 오르고 경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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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35.75원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대구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95원 오른 리터(ℓ)당 1535.75원을 기록했다.
올해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월 첫째 주 1511.72원, 둘째 주 1525.64원 등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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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5시 기준 휘발유 ℓ당 1535.75원…9.95원 인상
북구(1529원) 낮고 중구(1554원) 가장 높아
경유 7.16원 내려 1602.67원…북구 1585원 최저, 중구 최고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1월 넷째 주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35.75원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소폭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대구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95원 오른 리터(ℓ)당 1535.75원을 기록했다. 고급휘발유는 0.93원 오른 1809.35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구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월 첫째 주 1511.72원, 둘째 주 1525.64원 등 계속 오르고 있다. 고급 휘발유는 1월 첫째 주 1808.79원을 기록한 후 둘째 주에 1824.31원을 기록하며 크게 오르더니 셋째 주 1808.42원을 기록하며 다시 내린 바 있다.
상표별로 보면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08.05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544.87원으로 가장 높았다. 정유사 평균은 1539.07원이다.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7.16원 내린 ℓ당 1602.6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가 1570.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619.41원으로 가장 높았고 정유사 평균은 1606.55원이다. 올해 경유 가격은 1월 첫째 주 1675.44원을 기록한 후 계속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지역 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북구(1529원)며 가장 높은 곳은 중구(1554원)다.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488원으로 서구에 위치했다.
경유의 평균판매 가격도 북구 지역 주유소가 1585원으로 가장 낮았고 중구가 1622원으로 가장 높다.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1514원으로 동구에 위치했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미 달러화 가치 하락, OPEC 현행 감산 정책 유지 전망,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 갈등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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