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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또 상승…WTI 0.04%↑

석지헌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4% 오른 72.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선물거래소 8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배럴당 75달러에 육박하면서 201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날 원유시장은 원유재고 감소와 미국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인상 신호에 주목했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최근 4주 연속 감소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11일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가 735만 5,000배럴 줄어든 4억 6,667만 4,000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FOMC 회의 결과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상승폭을 둔화했다. FOMC 위원들은 첫 금리인상 예상 시기를 2023년으로 앞당겨 예상보다 빨리 긴축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 이후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위험자산인 주가가 하락한 것은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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