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이틀연속 '급락'.. WTI 3%↓

안서진 기자 입력 2020. 10.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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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로이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지역 봉쇄 등이 앞으로의 원유 전망에 우려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동 제한령 시행을 예고했다.

미국 47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스템이 압도되는 상황이 우려되는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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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3.3%) 떨어진 36.17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1.30달러(3.3%) 내린 37.82에 거래됐다.

로이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럽지역 봉쇄 등이 앞으로의 원유 전망에 우려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다음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동 제한령 시행을 예고했다.

미국 47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스템이 압도되는 상황이 우려되는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대한 투자 심리가 늘어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20달러) 하락한 1868.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에 기록적으로 반등한 사실이 발표되면서 달러화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확산한 것이 금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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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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