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초과공급 우려 완화에 상승

홍승우 기자 2019. 11. 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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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초과공급 우려완화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2달러(0.6%) 상승한 5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향후 원유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 영향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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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원유 초과공급 우려완화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2달러(0.6%) 상승한 5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향후 원유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 영향에 상승했다.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초과 공급 우려가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을 수 있어 12월 정례회담에서 감산 규모 확대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무역분쟁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원유 수급 상황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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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hongkey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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