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판식, 향후 산업체에 기술 이전 예정

한양대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가 16일 ERICA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가 16일 ERICA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센터장 김용신)가 16일 ERICA캠퍼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지난달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수소에너지 전(全)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의 주요 연구주제는 △친환경 수소 생산 △대용량 수소 저장 및 운송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무(無)전원 수소 감지 분야 등에서 요구되는 핵심소재 개발이다.

센터는 향후 6년간 경기도와 안산시 등에서 총 6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되며, 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물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김용신 센터장은 “현재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시범도시사업’과 연계 하면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기반 구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김우승 총장을 비롯해 윤화섭 안산시장,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SPG수소를 비롯한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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