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존 모터는 수소연료전지트럭을 독일에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존 모터는 수소연료전지트럭을 독일에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미국에 기반을 둔 하이존 모터(Hyzon Motors)는 지난 8일 독일 물류 제공업체인 DB Schenker가 하이존 수소 연료 전지 전기 트럭을 운행에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DB Schenker는 지난해 6월 수소전기차 사용 의사를 밝힌바 있다. 당시 DB Schenker Europe의 CEO인 Helmut Schweighofer는 “라인홀 운송을 위한 수소 동력 차량 테스트를 향한 진전을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독일은 최근 무공해 상용차 기술의 주요 시장 중 하나가 되기 위해 상당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2 MOBILITY Deutschland 컨소시엄은 2015년부터 독일에 9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했다.

Hyzon의 사장 겸 임시 CEO인 Parker Meeks는 “지난 20년에 걸쳐 개발, 테스트 및 구현된 Hyzon의 독자적인 연료 전지 기술은 중장비 응용 분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 트럭은 전 세계의 까다로운 환경에 배치되고 있으며 hylane 및 DB Schenker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와 함께 실제 운영 경험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성능을 향상시켜 글로벌 탈탄소화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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