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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소환원철 기반 지속가능 철강 앞장

포스코, 수소환원철 기반 지속가능 철강 앞장

기사승인 2022. 1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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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포스코 역할 톡톡히
포스코전시관
포스코가 지난 2일 탄소중립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은 부스 전경./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오는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철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여해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수소환원제철(HyREX)' 기반 친환경 제철소 구현을 위한 미래 전략과 기술을 선보였다.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섹션에서는 수소 종류별 생산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700만 톤 수소생산 목표로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경쟁력 있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부터 원료, 기술, 제품, 사회적 감축까지 전 영역의 전략을 조화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탄소 청정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철강분야의 탈탄소, 수소시대를 열 수 있도록 친환경 기업이념을 지속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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