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안 310곳 만든다지만..'불편한' 수소충전소
2019. 11. 11. 20:34
【 앵커멘트 】 정부가 그동안 미래차 청사진을 밝히며 수소충전소를 2022년에 310개로, 2040년엔 1,2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죠.
현재 전국 37곳에 있는 수소충전소를 3년 안에 10배가량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소차량 운전자들은 30분 안에 충전소에 도달할 수 있고, 수소차 수요도 3년 뒤 6만 7천대까지 늘어날 것이란 계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직접 참석해 수소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와 현장의 괴리감은 커 보입니다.
몇 개 안되는 수소충전소가 고장이 잦은 데다, 폭발 사고에 대한 우려감에 충전소 설치에 대한 님비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건데, 김문영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안산선 실종자 숨진 채 발견…최종 목격된 컨테이너 주변
- '이재명 싱크탱크' 주도하는 유종일·허민은 누구?
- 한덕수와 단일화? 김문수 ″가능성″ 나·한·홍 ″적절치 않아″
- 알래스카 LNG, 왜 꼭 집어 참여 요청했나…사업성은 미지수
- ″빚 떠안게 할 수 없어서″ 경찰, 일가족 살해한 가장 곧 구속영장 신청
- 유영재, 강제추행 인정 ″한순간 잘못된 판단″ [POP뉴스]
- 이재명 ″안 한다″ 강조한 정치보복 기준은?
- '명문대 길들이기' 트럼프…반기 든 하버드와 충돌 격화
- 부산경찰청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순경 1명 사망
- 국민의힘 4인 경선 레이스 본격화…남은 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