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수소경제 시대.. 기대 큰 만큼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닻 올린 '에너지 전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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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문재인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정부는 올해 1월 마스터 플랜 격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내놨고 4월에는 미래형 자동차를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수소가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수소경제 사회로 가는 첫발은 수송단계다.
미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은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국내 요인"이라며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거듭나려면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뒤집기'가 이뤄져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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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문재인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인 동시에 미래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전문가들은 ‘정책의 연속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소경제 로드맵은 2005년 처음 마련됐지만 이후 정부가 바뀌면서 흐지부지됐다. 미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은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국내 요인”이라며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거듭나려면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뒤집기’가 이뤄져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판매 수익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기업과 정부의 협력, 일반의 인식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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