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C40·XC40 리차지' 내달 출시.."전동화 시대 연다"

최희정 입력 2022. 1.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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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월 중순 순수 전기차 모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번째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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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사진=볼보차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월 중순 순수 전기차 모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번째 모델이다. 전기차를 위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편의사양들이 대거 기본 탑재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의 안전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무상 지원하고,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클로징, 공조 제어는 물론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해 볼보의 최신 스마트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상황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음성인식을 통한 최적 경로 탐색 ‘아리아, 가까운 급속 충전소 경유해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사진=볼보차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0에서 100km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도로, 날씨 환경에서 항상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사륜구동(AWD)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 차량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5053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판매량 대비로는 17.6%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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