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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PVC·태양광 포트폴리오 다각화 부각-메리츠證

  • 송고 2021.09.10 08:09 | 수정 2021.09.10 08:1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메리츠증권은 1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최근 석탄 가격의 강세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의 수혜 등에 따라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은 모두 유지했다.


최근 1년째 중국과 호주 간 무역갈등 장기화로 인해 최대 50%까지 호주에 의지해왔던 석탄 수입량이 급감했다. 메리츠증권은 양국의 무역갈등 장기화 조짐으로 석탄가격은 급등 중이라는 점에서 국내 석유화학 업종이 반사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당 수혜 제품은 염화비닐수지(PVC)"라며 "석탄 가격의 초강세와 중국의 석탄 사용 규제로 인해 중국의 PVC 생산이 영향을 받으며 국내 PVC 생산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라고 언급했다.


노 연구원은 "PVC 외에도 가성소다·TDI의 개선된 수급을 바탕으로 Up-stream 기업 대비 높은 이익 수준이 창출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역시 주목되는 부문이다. 전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전력 공급의 40% 비중을 태양광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태양광 발전의 미국 내 전력공급 비중은 5%를 하회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비중 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120기가와트(GW), 이후 총 300GW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태양광 셀을 생산하는 한화솔루션의 사업부문 '한화큐셀'의 위상 제고가 기대됐다. 노 연구원은 "중국산 태양광 소재 사용이 규제를 받으며 반사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내 모듈 생산법인을 보유한 한화큐셀은 미국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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