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1000억대 풍력발전 'EPC주관사'로 참여

최재필 2019. 11.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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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은 전라도 모처에서 추진 중인 38.7㎿ 규모 신규 풍력발전단지개발사업(이하 A프로젝트)의 설계·시공·조달(EPC)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인 A프로젝트에는 유니슨과 한국중부발전·삼현시스템이 공동으로 참여,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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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A프로젝트 조감도.

유니슨은 전라도 모처에서 추진 중인 38.7㎿ 규모 신규 풍력발전단지개발사업(이하 A프로젝트)의 설계·시공·조달(EPC)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인 A프로젝트에는 유니슨과 한국중부발전·삼현시스템이 공동으로 참여,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유니슨은 풍력기자재를 포함해 EPC 공급 일체를 수행하고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특수목적법인(SPC) 관리 등을 맡는다. 삼현시스템은 사업개발·건설공사·발전소 운영을 책임진다.

A프로젝트에는 유니슨이 KS인증을 획득한 풍력터빈 '4.2㎿_U136'을 우리나라 풍황에 맞게 저풍속용으로 개량한 '4.3㎿_U151' 9기가 설치된다. 기존 주력기종인 2.3㎿_U113보다 로터 직경을 38m 확장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A프로젝트에는 지역주민이 지분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풍력발전단지에서 농업과 발전사업이 병행되기 때문에 지역주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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