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태국서 약 2억3천만달러 석유화학 플랜트 단독 수주

나기천 2019. 9.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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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오랜만에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

GS건설이 약 2억3천만 달러(한화 2천7백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HMC Polymers사(PTTGC 41%, Lyondell Basell 29%, 기타 주주 30%)에서 발주한 약 2억3천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폴리프로필렌)4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해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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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오랜만에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

GS건설이 약 2억3천만 달러(한화 2천7백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HMC Polymers사(PTTGC 41%, Lyondell Basell 29%, 기타 주주 30%)에서 발주한 약 2억3천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폴리프로필렌)4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해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광일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왼쪽 세번째)가 10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열린 HMC PP4 프로젝트 계약식에서 계약서명 후 HMC Polymers社 마틴 티크너(Martyn Tickner)사장 (왼쪽 두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HMC PP4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위치한 맙타풋(Map Ta Phut)공단 안에 연산 25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07년 7월경 HMC Polymers사에서 발주한1억8천5백만 달러 규모의 HMC PP3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 2009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PP4프로젝트는 PP3 프로젝트 바로 옆 부지에 공장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로 발주처는 PP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GS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일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기 수행한 프로젝트의 동일 발주처로부터 추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발주처 신뢰를 확보하여 수주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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