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전기차 늘고 노후경유차 줄고’
  • 박명규기자
칠곡 ‘전기차 늘고 노후경유차 줄고’
  • 박명규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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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자동차 판매가 전국적으로 급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도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판매가 전국적으로 급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도 전기차가 늘어나고 있다.

칠곡지역 전기차는 2018년 12월 기준 25대에서 7월 12일 현재 291대로 2년7개월 여 만에 11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칠곡지역 노후경유차는 2018년 12월 기준 9049대에서 7월12일 현재 5698대로 3351대나 감소했다. 노후경유차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매년 2~3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 칠곡군은 조기폐차한 노후경유차 1100여대에 대해 올해 총 25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기폐차하는 노후경유차의 경우 총중량 3.5톤 이하는 최대 300만원까지, 소상공인·영업용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신규로 설치된 가산산성 공용주차장 충전기는 이달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급속충전은 30~40분이, 완속충전은 4~5시간이 걸린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앞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차량’이 되려면 360㎏에 달하는 20볼트 배터리 무게를 줄이는 차량 경량화와 함께 배터리 충전시간은 줄이고 배터리 수명과 주행거리는 대폭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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