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중형SUV 'QM6'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

고영득 기자 2021. 12. 2. 21: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출시 이후 '스테디셀러'

[경향신문]

2022년형 QM6.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누적 판매 대수가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번째 출고 고객 기념식’을 열고 20만번째 고객이 된 김수경씨에게 20만㎞ 보증 연장 교환권을 증정했다.

2016년 출시된 QM6는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르노삼성차 모델 중 가장 많은 3748대가 판매됐다. QM6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3만3760대, 해외에서 1만2666대가 팔렸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터프한 디젤 모델들이 중심을 이루던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액화석유가스(LPG) SUV인 QM6 LPe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차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확보에 힘쓰면서 빠른 출고가 가능해진 QM6와 SM6, XM3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