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월 총 1만1033대 판매.."XM3 수출 실적 견인"

손의연 2021. 8.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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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일리티차량(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7월 수출대 수 총 6075대 중 XM3가(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863대, QM6가(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가 2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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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4958대·수출 6075대..전년보다 24% 늘어
XM3, 국내외서 호평..하반기 판매 증가 지속 기대
중형 SUV QM6 3000대 이상 판매해 내수 실적 견인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만1033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8923대)보다 23.6% 증가한 수치다.

2022년형 XM3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7월 내수 4958대로 전년(6301대)보다 21%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수출은 6075대로 전년(2622대)보다 132% 증가했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만3161대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XM3가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일리티차량(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 유일의 SUV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인 QM6 LPe는 QM6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QM6 LPe는 2019년 6월 이후 2년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달성했다.

XM3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에서 128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선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와 조에의 판매향상이 두드러졌다. 7월 판매된 마스터는 버스 모델로 57대가 판매돼 전월(46대) 대비 24% 증가했다. 르노 조에는 지난달 117대로 전월(100대)보다 17% 늘었다. 르노 캡쳐와 트위지도 각각 101대, 12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7월 수출대 수 총 6075대 중 XM3가(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863대, QM6가(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가 23대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안정적인 반도체 부품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차량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7월 실적 (표=르노삼성)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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