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S클래스"…'부분 변경' 벤츠 GLS 명성도 '업'

안경무 기자 2023. 11. 2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더 뉴 GLS)을 한국에 출시해 판매에 돌입한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 업그레이드를 했다"며 "고급감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GLS의 명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외장 디자인, 편의사양 최고 수준 업그레이드
가솔린·디젤 2개 라인업…가격 1억6160만원부터
[서울=뉴시스] 벤츠 GLS (사진=벤츠코리아)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더 뉴 GLS)을 한국에 출시해 판매에 돌입한다. 벤츠는 GLS의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인기몰이에 나선다.

21일 벤츠에 따르면 GLS는 2006년 'GL클래스'로 첫선을 보인 이래 2016년 지금의 GLS로 재탄생해 벤츠의 플래그십 SUV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벤츠의 새로운 GLS는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디젤(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d 4MATIC)과 가솔린(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 총 2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서울=뉴시스] 벤츠 GLS (사진=벤츠코리아)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 업그레이드를 했다"며 "고급감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GLS의 명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GLS는 외관이 더 웅장해졌다. 기존 3세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등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렸다.

또 벤츠는 GLS에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차량은 운전자에게 더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도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독서등 켜기 등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GLS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최신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오프로드 주행 모드 ▲투명 보닛 등이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GLS 450 d 4MATIC(디젤)이 1억6160만원, GLS 580 4MATIC(가솔린)가 1억8150만원이다. 벤츠는 가솔린 모델 인도를 이달 시작했고, 순차적으로 디젤 모델 인도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벤츠 GLS (사진=벤츠코리아) 2023.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